대전 신성동 맛집 ⭐⭐⭐
메뉴: 부대찌개 (Army Stew) 10,000원
후기
부대찌개는 매운 양념에 소세지, 햄, 김치, 콩, 치즈, 콩나물, 파, 양파 등을 넣고 끓인 잡탕 같은 요리입니다. 물을 쓰는 곳도 있고 사골육수를 쓰는 곳도 있는데, 사골 육수가 조금 더 깊은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가 못사는 시절에 미군부대에서 먹고 남은 소세지, 햄, 베이크드 빈 같은 것들을 받아와서 김치랑 고추장 같은 양념과 함께 끓여 먹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름이 부대찌개입니다.
점심식사 시간에 신성동 엉클부대찌개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프랜차이즈 같은데 지도에 검색해보니 충청도, 전북, 수도권 쪽만 나온느거 보니 우리나라의 왼쪽으로 타고 올라간 케이스 같습니다. 프랜차이즈다 보니 가격도 맛도 통일되어 있어서 어느 집으로 가나 비슷할 것 같습니다. 특색이 있는 집은 아니라서 대전 신성동 맛집 이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직장에서 점심식사 하신다면 나쁘진 않습니다.
기본정보
■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 166-35번지 1층 101호
■ 영업시간: 월-일: 10:00-22: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라스트오더 21:00)
■ 휴업일:
■ 전화: 042-867-8671
평가
| 맛 | ⭐⭐⭐ |
| 가격 | ⭐⭐⭐ |
| 총점 | ⭐⭐⭐ |
총평
- 보통의 부대찌개 맛과 똑같습니다. 육수를 안쓰고 물을 써서 깊은 맛이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 같이 나오는 밥에 버터를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버터가 호텔 조식에서 낱개로 나오는 빵에 발라먹는 일회용 버터라서 먹기 불편합니다.
- 부대찌개를 시키면 라면사리가 공짜입니다. 먹고 싶은 만큼 넣어서 먹을 수 있는데, 밥이 있는데 굳이 라면을 많이 먹을 필요는 없어서 마음껏 먹으라해도 꺼려집니다.
- 10,000원에 부대찌개 밥, 라면사리 무한리필을 먹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해먹으면 땅스부대찌개가 3인분에 9,900원인데 굳이 외식으로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사항
- 주차장이 없는게 최대 단점입니다. 점심에 주차하려면 주변 회사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꽤 많이 돌아야합니다.
- 엉클부대찌개 식당 안쪽으로 들어가면 점심시간에만 개방되는 비포장된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곳은 상대적으로 주차하기 수월합니다.
메뉴가격
- 엉클부대찌개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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