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맛집 ⭐⭐⭐⭐
메뉴: 꼬막정식 (Cockle) 23,000원
후기
순천에 가면 꼬막을 안 먹을 수 없습니다. 꼬막은 갯벌에서 나는 조개인데, 삶아서 먹으면 쫄깃한 맛이 좋습니다. 순천 정원박람회와 여수 엑스포 이후로 여행하는 사람들 한테 꼬막정식이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순천, 여수, 광양 모두 맛있는 음식과 놀거리 볼거리 들이 많아서 여행하기에 좋은 도시들 입니다.
옛말에 순천에선 인물자랑하지 말고 여수에서 돈자랑 하지 말고, 벌교에선 주먹자랑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실 다녀보니 순천의 인물자랑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여수에서는 정유회사들이 많이 있고 장범준의 여수밤바다 노래로 관광지로 알려진 후 많이 개발되어서 정말 여수에서는 돈자랑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장범준은 여수의 어느 식당에서는 돈 안내고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순천의 꼬막집은 주로 순천만 주변에 몰려있습니다. 시내에도 맛집이 있는데, 남녘들이 그 곳 입니다. 꼬막 정식을 시키면, 삶은 꼬막은 기본으로 다양한 꼬막 요리들이 나옵니다.
기본정보
■ 위치: 전라남도 순천시 하풍동길 21
■ 영업시간: 11:00 ~ 21:00 | 라스트 오더 20:00 /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 휴업일: 매주 수요일 / 명절 (설, 추석) 연휴
■ 전화: 061-901-3334
평가
| 맛 | ⭐⭐⭐⭐⭐ |
| 가격 | ⭐⭐⭐ |
| 총점 | ⭐⭐⭐⭐ |
총평
- 꼬막이 신선해서 맛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음식이 한상차림으로 나옵니다. 밥은 솥밥으로 따로 퍼서 꼬막과 비벼먹고 누릉지에는 물을 부어서 후식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 싼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일반 한식당 분위기 인데 단체석이 있습니다. 조용히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입식 식탁입니다.
참고사항
- 주차장이 없는게 단점입니다. 골목길에 있어서 주차하려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메뉴가격
- 꼬막정식 23,000원 (※ 2인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