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진도 맛집 ⭐⭐⭐⭐
메뉴: 볶음밥 (Fried rice) 8,000원
후기
전국 어딜가나 중국음식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행가지 않고 집에서도 가끔 짜장면이나 짬뽕같은 중국음식을 시키곤합니다. 맛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아마 레시피가 다 똑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표준적인 맛이 중국집의 장점입니다.
태안엔 맛집이 많은데, 만약 신진도에 갈 일이 있고 해산물은 먹기 싫다면 짜장마을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부둣가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낚시를 하러오거나 일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는 음식점입니다.
볶음밥은 짜장과 짬뽕 다음으로 중국집에서 3번째 인기있는 메뉴입니다. 중국집 볶음밥은 계란과 야채를 밥과 강한 불에 볶아서 짜장을 얹어 내는 음식입니다. 해외에는 필라프라는 음식이 있는데, 볶음밥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필라프는 쌀과 야채를 볶다가 육수를 넣고 조리는 음식입니다 스페인에는 빠에야라는 겉으로 보기에는 해물 볶음밥과 비슷한 음식이 있는데 이거는 생쌀을 끓이기만 한 음식입니다.
점심시간에 태안 신진도 맛집 짜장마을에서 볶음밥을 먹고 온 후기입니다. 원래 짜장마을은 고기짬뽕이 맛있는데, 이 날은 면이 안땡겨서 볶음밥을 먹어보았습니다.
기본정보
■ 위치: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524-6
■ 영업시간: 7:00 ~ 19:00
■ 휴업일: 월요일 (매달 1,3 번째)
■ 전화: 041-674-7881
평가
| 맛 | ⭐⭐⭐ |
| 가격 | ⭐⭐⭐ |
| 총점 | ⭐⭐⭐ |
총평
- 정통적인 중국집 볶음밥 맛입니다. 계란과 야채가 밥과 잘 볶아져서 불 맛이 나고 위에 얹은 짜장도 간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런 표준적인 맛이 중국집 볶음밥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같이나오는 짬뽕국물도 얼큰해서 맛있습니다. 다만 단무지와 양파는 덜 싱싱했습니다.
- 볶음밥 가격은 8,000원입니다. 관광지에서 10,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요즘 중국집 시세를 몰라서 짜장면이 7,000원인 것이 싼지 비싼지 감이 없습니다. 예전엔 4,000원 이었던것 같은데 그새 많이 올랐을것 같습니다.
참고사항
- 주차장이 있습니다.
메뉴가격
- 볶음밥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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