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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지수: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
S&P 500 지수는 미국의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 (Standard & Poor’s)에서 개발한 주가지수로, 미국시장에 상장된 500개 대형 기업의 주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미국 주식기업 시가총액의 75% 이상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주식시장을 가장 잘 대변하는 지수입니다.
S&P 500지수에 투자하려면 지수를 구성하는 500개 회사의 주가를 시가총액 가중한 비율대로 분산해서 주식을 사면됩니다. 그렇지만 개인이 이렇게 투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각 회사의 주식을 단 한 주만 사더라도 천문학적인 돈이 필요하고, 매일 주가가 바뀌는데다가 S&P가 선정하는 500개 회사의 리스트도 계속 바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인은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드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ETF(Exchange Traded Fund)가 활성화 되어서 미국 시장에 상장된 SPY, VOO, IVV, 한국 시장에 상장된 Tiger S&P 500(미래에셋), Kodex S&P 500(삼성증권)과 같은 ETF를 통하여 S&P 500지수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S&P 500 지수 수익률
연간수익률
다음은 배당을 포함한 전 기간(1928~2022) S&P 500 지수의 연간 수익률입니다.
| 년도 | 수익률 [%] |
|---|---|
| 1928 | 43.81 |
| 1929 | -8.3 |
| 1930 | -25.12 |
| 1931 | -43.84 |
| 1932 | -8.64 |
| 1933 | 49.98 |
| 1934 | -1.19 |
| 1935 | 46.74 |
| 1936 | 31.94 |
| 1937 | -35.34 |
| 1938 | 29.28 |
| 1939 | -1.1 |
| 1940 | -10.67 |
| 1941 | -12.77 |
| 1942 | 19.17 |
| 1943 | 25.06 |
| 1944 | 19.03 |
| 1945 | 35.82 |
| 1946 | -8.43 |
| 1947 | 5.2 |
| 1948 | 5.7 |
| 1949 | 18.3 |
| 1950 | 30.81 |
| 1951 | 23.68 |
| 1952 | 18.15 |
| 1953 | -1.21 |
| 1954 | 52.56 |
| 1955 | 32.6 |
| 1956 | 7.44 |
| 1957 | -10.46 |
| 1958 | 43.72 |
| 1959 | 12.06 |
| 1960 | 0.34 |
| 1961 | 26.64 |
| 1962 | -8.81 |
| 1963 | 22.61 |
| 1964 | 16.42 |
| 1965 | 12.4 |
| 1966 | -9.97 |
| 1967 | 23.8 |
| 1968 | 10.81 |
| 1969 | -8.24 |
| 1970 | 3.56 |
| 1971 | 14.22 |
| 1972 | 18.76 |
| 1973 | -14.31 |
| 1974 | -25.9 |
| 1975 | 37 |
| 1976 | 23.83 |
| 1977 | -6.98 |
| 1978 | 6.51 |
| 1979 | 18.52 |
| 1980 | 31.74 |
| 1981 | -4.7 |
| 1982 | 20.42 |
| 1983 | 22.34 |
| 1984 | 6.15 |
| 1985 | 31.24 |
| 1986 | 18.49 |
| 1987 | 5.81 |
| 1988 | 16.54 |
| 1989 | 31.48 |
| 1990 | -3.06 |
| 1991 | 30.23 |
| 1992 | 7.49 |
| 1993 | 9.97 |
| 1994 | 1.33 |
| 1995 | 37.2 |
| 1996 | 22.68 |
| 1997 | 33.1 |
| 1998 | 28.34 |
| 1999 | 20.89 |
| 2000 | -9.03 |
| 2001 | -11.85 |
| 2002 | -21.97 |
| 2003 | 28.36 |
| 2004 | 10.74 |
| 2005 | 4.83 |
| 2006 | 15.61 |
| 2007 | 5.48 |
| 2008 | -36.55 |
| 2009 | 25.94 |
| 2010 | 14.82 |
| 2011 | 2.1 |
| 2012 | 15.89 |
| 2013 | 32.15 |
| 2014 | 13.52 |
| 2015 | 1.36 |
| 2016 | 11.96 |
| 2017 | 21.83 |
| 2018 | -4.38 |
| 2019 | 31.49 |
| 2020 | 18.4 |
| 2021 | 30.92 |
| 2022 | -18.11 |
연평균 수익률
연평균 수익률에는 산술평균과 기하평균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산술평균은 수익률의 합을 총 기간으로 나눈 값입니다. 반면에 기하평균은 투자 종료시점의 수익금을 얻기 위한 투자기간동안의 연평균 수익률입니다. 수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산술평균 계산식: 수익률의 총 합/총 투자 기간
※ 기하평균 계산식: (수익률+1)의 총 곱^(1/총 투자기간)
산술평균으로 투자기간동안 예상수익금을 계산한다면 변동성 끌림 (Volatility Drag)현상 때문에 정확한 값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2년간 수익률이 +50%, -50%였다고 하면, 산술평균으로 계산한 연평균 수익률은 0%로 원금과 같아야 하지만, 실제로는 –25%로 손해를 봅니다. 반면에 기하평균으로 계산한 연평균 수익률은 –13.4%로 실제 투자결과에 부합하는 수치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하평균으로 계산한 수익률이 더 투자판단에 맞는 것입니다.
다음은 배당을 포함한 전 기간 S&P 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입니다.
| 구분 | 산술 평균 [%] | 기하 평균 [%] |
|---|---|---|
| 전 기간 (1928~2022) | 11.5 | 9.6 |
| 최근 25년 (1988~2022) | 9.3 | 7.7 |
| 최근 10년 (2013~2022) | 13.9 | 12.7 |
| 최근 5년 (2018~2022) | 11.6 | 9.8 |
투자수익
몰빵매수: 1928년에 100만원을 투자했다면?
만약 1928년 100만원을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나 ETF에 투자했다면 2023년에는 642배 불어나서 수익금이 64억원이 됩니다.
분할매수: 1928년 부터 매년 적립식 매수했다면?
만약 1928년부터 2022년 까지 100만원을 고르게 적립식 분할매수 했다면, 2023년에는 153배 불어나서 수익금이 15억이 됩니다. 한번에 100만원을 투자하는 것보다 투자 종료시점에서 약 4.2배 덜 벌게 됩니다.
하지만, 단기간 주가폭락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적은 돈으로 투자하면 부담도 적으므로 장기간 투자를 지속하고자 한다면, 적립식 분할매수를 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결론
– S&P 500 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의 75%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주가 지수입니다.
– 배당을 포함하여 1928년부터 2022년 까지 연평균 9.6% 올랐습니다.
– 100만원을 1928년부터 몰빵매수 했으면 64억, 분할매수 했으면 15억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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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www.upmyinter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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